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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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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내용

사람은 없고 소지품만 놓인 빈자리
작성일
20180801
작성자
조**
조회수
1006
도서관에 물어보세요 게시판의 내용과 답변을 보여줍니다.
내용 도서관에 와보면 빈자리가 없는 게 아닌데 소지품이 놓여 있어 이용할 수가 없는 자리가 무척 많습니다.
잠깐 화장실을 가거나, 물을 마시거나, 전화 통화를 한다거나, 식사를 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1시간 이상, 2시간 이상, 때로는 그 보다 더 긴 시간 오로지 소지품만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땐 귀하디 귀한 도서관 자리가 너무 아깝습니다. 소지품을 놓고 간 사람도 나중에 돌아왔을 때 자리 구하기가 힘든 까닭에 자리를 비워야할 때 소지품으로 자리 차지를 알리려 함이겠지요.

그런데 만약 장시간 볼 일을 보고 왔는데도 자리를 구하기가 쉽다면요?
이건 도서관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의 바람이겠죠?

그래서 제안합니다.
1시간 1회 정도 사람없는 자리의 소지품을 정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도서관 자리 회전률(?)이 높아져 많은 사람들이 쉽게 자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며 소지품때문에 빈자리가 생겨도 이용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줄어들 것입니다.
화장실을 이용하는 등 아주 잠깐 비운 사이에 소지품이 치워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소지품 정돈 시간을 사전 공지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아무리 화장실이 급해도 그 시간 정도는 기다렸다가 가면 될 것 같거든요.

도서관 자리는 개인이 하루 동안 세를 내어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개인 점유가 될 수 없습니다.
만약 1시간 이상 자리를 비울 경우 본인의 소지품이 치워진다는 사실을 인지한다면 소지품을 챙겨서 자리를 떠나겠지요. 그러면 물건보다 사람이 자리를 차지할 수 있기가 쉬워지구요.

대신 도서관에서는 소지품 정리 및 보관, 주인 찾아주기 등으로 일이 바빠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도서관의 규칙으로 인식이 된다면 이용자 역시 도서관 자리보다는 본인의 소지품이 중요하기때문에 자리를 맡아두기 위해 소지품을 놓고 가는 일도 줄어들거라 생각합니다.

지금 제가 앉은 자리는 다산도서관의 도장이 찍힌 책 한 권만이 놓여있던 자리입니다. 누군가 책 한 권을 책상 위에 놓아둠으로써 자리를 맡아둔 것이겠지요. 불편한 마음으로 책을 한 쪽으로 치우고 자리에 앉았는데 1시간이 넘도록 아무도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다. 이 책이 치워진다면 저도 좀 더 편한 마음으로 책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답변 안녕하십니까? 화서다산도서관을 이용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문의하신 내용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도서관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방학을 맞이하여 도서관을 이용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좌석확보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직원이 주기적으로 순회를 돌며 이용지도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말씀하신 것과 같은 불편사항이 있을 시 가까운 직원이나 2층 데스크쪽으로 알려주시면 바로 시정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드린 내용에 대해 추가로 문의하실 내용이 있으실 경우☎031-228-3544로 연락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