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도서관이라 부르기 민망할정도의 소음이 열람실을 지배하고 있네요. 이 정도 소음이면 차라리 수원역 로데오거리에서 공부하는게 나을거같아요. 일정시간만 되면 찾아오는 중학생들, 통제안하시나요? 2번 열람실에서 집단적으로 떠드는 모습을 목격하시고도, 관리자님은 인자하게 웃으시면서 마치 격려하듯 어깨를 두들기시더군요. 면학분위기를 해치는 행위에 대한 통제의지가 있긴 하신겁니까?? 사실상 방조라고 봐도 무방할까요? 관리자의 존재이유가 궁금해지더군요. 부탁인데, "떠드는 학생들이 있으면 불러달라"와 같이 실효성 없는 답변만 하지 마시구요. 과하게 떠드는 학생들을 퇴실조치 시키던, 그럴 수 없다면 열람실 내부에 상주하면서 감시를하던 해주시길 바랍니다. 산책하듯이 한번씩 들어오셔서 둘러보고만 가지 마시구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제발. 도서관은 학습을 하는 공간이고, 관리자는 도서관 이용자의 학습권 보호의무가 있습니다. 제발 제 학습권을 지켜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날이 밝는대로 ㄱㅇ중학교에도 전화해봐야겠군요. |
---|---|
답변 | 안녕하세요? 먼저 서수원도서관 이용에 불편을 드려 송구하단 말씀을 드립니다. 소음과 관련하여 보다 쾌적한 열람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시험 기간 동안 많은 학생들로 인해 부족했던 점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시험 기간에 인근 학교 협조요청과 수시 순찰을 보다 강화하고, 떠드는 학생들에 대해 퇴실조치 하는 등 보다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