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하고 비웃는 갖가지 표정들, 과장된 차림새, 세상의 개란 개는 다 모인 듯한 온갖 개들. 감동적인 상황, 놀라운 상황, 완전히 기발한 상황, 이 모든 장면이 눈부신 형광색 바탕 위에 세련되고 화사한 색연필로 유쾌하고 즐겁게 펼쳐집니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차별과 소외를 어린이의 절박한 시선에서 그린 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