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저택에 사는 한 아이가, 직접 본 적은 없지만 자신의 집에 살고 있다고 믿는 유령과 숨바꼭질을 하는 이야기이다. 제퍼스는 반투명 재질의 용지인 트레이싱지라는 특별 장치를 활용해 아이는 유령을 볼 수 없지만, 독자들은 볼 수 있는 독자 참여형 그림책을 탄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