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한 색감과 더불어 때로는 퍼즐 같고, 때로는 미로 같은 아기자기하고 정교한 그림이 조화를 이루는 그림책이다. 서로 다른 우리가 함께 어우러지려면 서로를 향한 관심과 열린 마음, 이해와 약속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