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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범의 파워클래식
  • 제목 :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 저자 : 조윤범
  • 서평

    <p> 햇살이 따사로운 봄,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있으면 일상에서의 복잡한 마음들이 절로 힐링이 된다. 요즘 스마트폰 하나로도 즐겁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므로 우리에게 익숙한 클래식 음악 몇 곡만 알아도 편안한 기분이 될 수 있으니 봄기운을 음악을 들으면서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p>
    <p> 잘 알고 있던 알지못했던 어떤 사건의 숨어있는 뒷이야기를 들으면 참으로 흥미롭다. 이 책이 그렇다. 사건과 사람에게 얽혀 있는 음악가들의 시대적 뒷이야기를 알게 되면 그 시대, 그 작곡가에 대해 저절로 이해가 된다. 흔히들 클래식 음악 하면 막연하게 작곡가, 곡명과 작품번호, 연주자 등을 지식적인 측면으로 접근하려 할 때가 많다. 그래서 클래식 음악이 어려웠나보다. </p>
    <p> 음악가에 대한 짧은 전기를 종합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음악시간에 들어본 유명한 작가들에 대해 그 시절을 더듬어 볼 수도 있겠다. 암기를 위한 지식적 나열이 아니므로 내가 좋아하는 작곡가와 유명한 곡들, 그리고 페이지 윗부분에 부기해 놓은 몇 곡만 감상해봐도 ‘아! 이거.’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고 이미 알고 있는 음악을 들으니 마음이 더 편해진다.<br /><br /> 다시 들어도 흥미로운 슈만과 클라라 그리고 제자 브람스에 얽힌 사랑과 음악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음악적 라이벌 관계인 브람스와 바그너, 차이코프스기의 ‘안단테 칸타빌레’를 듣고 눈물을 흘린 톨스토이 등, 바하에서 윤이상에 이르기까지 23인 음악가의 다양한 평가와 작품세계와 뒷이야기가 있어 동 분야 책 중에서 가장 읽기 즐거웠던 클래식 음악길라잡이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