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안녕하세요 늘 망포 글빛도서관을 자주 애용하고 있는 책 읽는 것을 무척좋아하는 수원시민입니디다. 다름 아니라 "사는게 힘드냐고 니체가 물었다"라는 책을 대출하여 읽으려고 보니.... 너무 감명깊게 읽으셨는지 책에 온통 노랑색 형광펜으로 줄을 다 쳐놓았더라구요.. 적은 수의 사서분들이 저 방대한 양의 책을 다 하나하나 관리하고 감독하기란 힘들고, 수고롭다는건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공공책에 형광펜으로 줄쳐놓는분은 좀 적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이 소유하는 책도 아닌데..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읽으려고 했는데, 온통 형광펜으로 줄을 쳐 놓은 책을 보니 읽고싶은 마음이 없어지더라구요 물론 제가 빌렸던 책중에 빨강색 색연필을 사용하신 분도 있었고, 형광펜, 연필 등 아주 많습니다 (지우개로 지우면서 읽었던 기억이 있네요) 물론 책을 대출해서 보는 수원 시민 중 한 분이 잘못한 것이겠지만, 도서관에서 책 반납을 할때 한번씩 체크해 주시는 것이 어떨까요? 별 뽀족한 수는 없겠지만,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이 글을 읽으시는 책 읽는 같은 수원 시민 분들 께도 한 말씀 올립니다. 우리 책 교양있게 깨끗하게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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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안녕하세요? 망포글빛도서관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도서 이용 시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현재 반납처리 되는 도서나 비치도서 중 훼손이 심한 도서는 따로 모아 보수하거나 제적처리하여 필요한 도서는 재구입하여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반납처리 되는 도서 중 오손이나 파손이 된 도서는 해당 이용자분께 동일도서로 변상 받아 비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세심한 장서 관리를 통해 도서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외에 궁금하신 점은 228-4294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