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책을 읽고 싶은데 읽고 싶은 책은 이 도서관에는 하나도 없고, 희망도서 신청하려고 하니 선경 도서관으로 가라, 광교 도서관으로 가라는 메시지만 뜨네요. 당최 이해할 수 없는 도서 정책 발상입니다. 장안구 주민인데... 광교, 선경도서관, 심지어는 수원대 도서관까지 가서 읽고 싶은 책을 열람하라는 건 수원정도의 대규모 도시에서 정말 황당한 발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도서관은 수원시 정책 담당자분들 한테는 교양이나 인성함양과는 전혀 상관없는 그저 고시공부하는 공간인 모양이군요. 중요하고 흥미롭다 싶은 인문학, 사회과학 신간은 찾는 족족 없으니. 도서관 장서 및 도서 비치 등에 대한 전반적인 재고 및 재검토를 요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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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김지영님 안녕하세요. 북수원도서관을 이용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리며, 문의하신 내용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희망도서 서비스를 이용하시는데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이용자분께서 원하는 책을 열람하기 위해 다른 도서관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겪으신 부분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희망도서서비스 신청 시 수원시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를 이용하여 대출이 가능한 도서는 신청에서 제외되기 때문인데, 이는 한정된 예산으로 효율적인 도서관 장서를 구성하기 위한 방안이니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또한 관내 타도서관 소장중인 도서는 관내 상호대차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십니다. 상호대차 신청 시 평일 기준 2~3일 후에 인근 도서관에서 대출, 반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도서관에 소장되어있지 않지만 이용자의 수요가 많은 사회과학 분야 신간은 적극적으로 구입을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더 궁금하신 사항은 북수원도서관(☎228-4773)으로 문의하시면 성심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