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2월 23일 토요일 오후 2-3시부터 열람실 3층 로비에 화공 약품 냄새가 심하게 나기 시작했습니다. 여름에 가끔 소독차가 시내를 돌면서 연기 같은 것을 뿜어낼 때 나는 그런 냄새였습니다. 에프 킬라 같은 냄새 같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냄새인줄 알았는데 3층 남자 화장실 ‘청소도구와 소독약품을 보관하는 칸’에서 나는 냄새였습니다. 3층 컴퓨터실에서 공부를 했는데 화장실과 가깝기도 해서 냄새가 스며들어왔습니다. 저녁 무렵에는 머리가 띵하고 목이 칼칼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보통 10시 넘어서 집으로 오는데 그날은 저녁 7시에 도서관을 나왔습니다. 집에 오기 전에 3층에서 관리하시는 직원 분과도 같이 현장을 확인했습니다. 1층에 내려와 1층화장실을 확인 헸는데 거기는 이런 냄새가 없었습니다. 화장실의 청결문제라면 불편해도 지나갈 수 있지만 이건 수험생의 컨디션과 건강에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말씀을 드립니다. 전에는 이런 일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다른 걸 몰라도 다시는 수험생의 컨디션에 영향을 미치는 이런 심한 냄새가 나지 않게 화공 약품의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셨으면 합니다. 면학 분위기에 늘 힘써주시고 애써주시는 북수원도서관 모든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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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안녕하세요 북수원지식정보도서관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화장실 화공약품 냄새는 미화원 분들께서 화장실을 청소하는 과정에서 생긴것으로 보이나, 화장실이 전혀 환기(기계식 환풍기가 자동적으로 작동됨)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니고, 겨울이어서 보니 창문 및 출입문이 닫혀 있어환기되는 시간이 느려서 생기는 현상이 실 꺼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우리도서관은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도서관으로서 화장실 위생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약품을 이전 보다 덜 사용하고, 약품통 뚜껑관리를 잘해달라고 청소원들에게 말씀 드리겠으니 넓으신 아량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 불편하신점은 북수원도서관 사무실(228-4774)또는 1층 안내실(228-4779)로 문의 하시면 성심성의 껏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