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어제 열람실을 사용하려고 북수원도서관에 방문하여 남아있는 자리를 선택하여 입장하였습니다. 그런데 제 자리에 다른 분이 앉아계시더라고요. 자리를 헷갈렸나 싶어 여러번 확인을 해 보아도 제가 잡은 자리가 맞았습니다. 저는 도서관 관리자분께 이를 해결할 만한 방안의 제시를 요청하였지만, 관리자분께서는 제가 퇴실조치를 한 다음 새 자리를 다시 잡으라고 하셨습니다. 분명 그 자리는 퇴실조치가 되어 잔여석으로 뜨던 자리가 맞았고, 저는 억울하게도 그 자리를 못 쓰게 되었습니다. 보통 이런 경우 먼저 앉아있던 사람에게 통지 후 저에게 자리 사용을 권하는 것이 맞지 않나요? 귀찮다는 듯 저에게 다른 자리를 잡으라고 말하는 것이 너무 불쾌하네요. 늦은 시간에 갔는데도 좋은 자리가 남아있어 신나게 잡은 그 자리를 놓친 것도 너무 억울하고요. 다음부터는 이런 일이 생기면 더 현명한 조치가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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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안녕하세요. 우리 북수원도서관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도서관 열람실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저희 도서관은 집중열람실 자리를 1시간30분 이상 공석 시 퇴실 처리가 되는 시스템인데 일부 도서관 이용자분께서 가끔 본의 아니게 실수로 이 시간 내 공석 후 재입실 시 입출입 관리 단말기에 바코드를 안 찍고 들어 오셔서 공석처리된 걸 모르신 채 계속 좌석을 이용하시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이런 경우 경비실 직원분께서 새로 예약하신 이용자분이 괜찮다면 다른 자리를 사용하실 수 있는지 안내하거나 선의로 실수하신 전 이용자분께 양해를 구하여 다른 자리로 배치를 해드리고 있는데 좌석을 사용하실 수 있게 적극적인 안내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열람실의 입출입 시스템의 공석 상황과 공석자리 불일치 여부 확인 현장 순찰에 더 신경써서 예약좌석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도서관 이용에 대하여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정성껏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