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최근 3개월간 신간 목록을 넘기면서 읽을 만한(?) 책을 살폈습니다. 신간은 물론 스테디셀러 분야의 인문학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네요. 다른 도서관과 비교는 불편하시겠지만 통합 검색을 하면 다른 도서관에 다수 비치한 도서가 영통 도서관에는 거의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구체적인 책 제목이나 분야는 개인적인 취향이니 차치하더라도 대개 어린이, 자기계발, 재테크, 부동산, 소설 일부가 주종을 이룹니다. 희망도서로 비치된 책들이 더러 눈에 보이지만 인문, 철학, 사회, 역사, 경제, 예술, 과학 분야의 <읽을 만한 책>을 살피고 수서하시는 데 좀 더 신경을 써 주시면 안될까요? 영통 도서관이 생각하는 좋은 책의 기준, 수서 분야와 도서 선정 기준이 궁금합니다. 실용적 독서도 중요하지만 인간과 세계에 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책, 삶의 방향과 가치를 묻는 좋은 책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스테디셀러 중에도 좋은 책이 많구요. 대체로 읽을만한 책, 눈에 띄는 신간들을 다른 도서관에서 대차해서 읽고 희망도서로 신청해서 읽었으나 지금은 어쩔 수 없이 영통도서관 비치 도서중에 골라야 합니다. 책을 사서 읽고 빌려 읽는 과정에서 누구나 느끼는 어려움일 수 있으나 도서 선정과 수서에 조금 더 세심하고 본질적인 고민이 필요해보여 이용자로서 드리는 부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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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안녕하세요. 영통도서관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중한 의견 감사드리며 향후 도서구입시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외에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031-228-4759로 문의주시기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