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안녕하세요 전 오늘 3층 열람실에서 문서작업을 동반한 학습을 하다가 시끄럽다는 경고를 받고 2층으로 쫓겨났습니다... 3층 열람실에 공지된 대로 무소음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었고, 책상엔 전원선이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노트북으로 문서작업을 해도 되는 공간인지 알았습니다. 근데 작업 소리가 시끄럽다고 하시는군요.. 2층 디지털코너를 이용해달라고 하셔서 그리로 왔는데 여기는 자리가 매우 부족하네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1. 3층 열람실 사용 용도를 명확히 해주십시오. 노트북이 사용 가능한 것이라면 당연히 문서작업, 마우스 이용이 자유로워야 하는데 이것이 시끄럽다고 다른 장소를 이용하라고 하는 경고가 발생한다면 단순 강의를 듣는 것이든, 문서작업을 해야하는 것이든 아예 디지털 기기 이용이 금지되는 공간이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 노트북이용이 가능하게 만들고자 하면 모든 사용을 허용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경우 소음이 하나도 없는 공간에서 공부를 하고싶으신 분들은 개인공간이나 소음이 없는 독서실을 가셔야 한다고 봅니다... 2. 2층 디지털 코너의 좌석이 부족합니다. 3층에서 경고를 받고 이동해보니 책상이 부족하고 자리는 가득 차있네요. 창가의 1인용 좌석에는 콘센트가 없구요. 제가 보니 공간이 넓으니 디지털 코너에 좌석을 늘리는 방법도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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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안녕하세요? 매여울도서관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문의하신 내용에 대해 답변드리고자 합니다. 3층 정기간행물실은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 가능한 도서관 자료실입니다. 현재 정기간행물실 이용시 노트북 사용자와 책만 이용하시는 이용자간의 상충되는 부분을 최소화하고자 노트북 사용자는 바테이블 좌석 또는 2층 디지털코너 좌석을 이용해 주시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노트북 사용자께서는 키스킨, 저소음 키보드 및 무음 마우스 등을 이용하여 노트북 소음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저소음키보드 및 무음 마우스는 2층 종합자료실에서 대여 가능합니다. 개인학습이나 책만 보시는 이용자께서는 바테이블 좌석 이용시 위 사항을 고려하여 주시기 바라며, 노트북 소음이 우려되시면 가급적 중앙 좌석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2층 종합자료실은 쾌적한 독서환경을 유지하기 위하여 테이블 및 좌석의 추가 배치는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도서관을 이용하시는 시민 여러분께서 상호 배려하는 마음을 나누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아름다운 도서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