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 바로가기
Home > 참여마당 > 도서관에 물어보세요

도서관에 물어보세요

  • 이 게시판은 도서관 이용관련 문의사항이나 불편사항 등을 질의답변하는 게시판으로 게시판 본래의 취지와 맞지 않는 글은 삭제 또는 비공개 처리 될 수 있습니다.
    공식 답변을 원하는 민원신청은 아래 바로가기를 통해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 게시물 자료 삭제 또는 비공개 처리 기준
    • 국가안전이나 보안에 위배 또는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이 있는 경우
    • 특정기관, 단체, 부서를 근거없이 비방 또는 특정인을 비방하거나 명예훼손 우려가 있는 경우
    • 게시판 운영목적과 관계가 없는 내용, 영리목적의 상업성 광고, 저작권을 침해할 수 있는 내용
    • 욕설, 음란물 등 불건전한 내용
    • 동일인 또는 동일인이라고 인정되는 자가 똑같은 내용을 주 2회 이상 게시 하거나, 비슷한 내용을 1일 2회 이상 게시하는 경우
    • 그 밖에 연습성, 오류, 장난성의 내용 등
  • 수원시 시정과 관련된 제안, 개선사항, 비전제시 등은 "시장님보세요" 게시판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 내용

노트북 사용자 제재 관련
작성일
20240630
작성자
최**
조회수
278
도서관에 물어보세요 게시판의 내용과 답변을 보여줍니다.
내용 안녕하세요, 지난번에도 한 번 민원을 남겼었는데 다시 건의를 드리게 되었네요.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이용자로서, 이용자 개인이 비매너 노트북 사용자들에 대한 제재를 매번 데스크를 방문하여 건의 드리기가 힘든 실정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공부 목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개인들은 도서관에서 매일 공부를 하고 있는데,
비매너 노트북 사용자를 마주칠 때 마다 데스크에 가서 불만을 제기한다는 일이.. 결코 쉽지 않거든요. 그냥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참거나 귀마개를 꼽거나 그 이용자가 떠나주거나를 바라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저 말고도 이미 많은 이용자가 노트북 사용자 관련하여 불만을 가지고 있고,
이와 관련하여 항의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러한 면에서 봤을 때 조금 더 체계적인 대안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바라던 점에 대하여 좀 더 구체적으로 건의를 드려보고자 합니다.


1. 입구에 비치된 도서관 이용 매너에 대한 팻말(입간판 배너가 아닌 중형크기의 팻말)을 도서관 출입문 구석이 아닌, 입장 시의 정면 통로 중에 비치.

어차피 도서관이나 독서실에서는 아무도 뛰지 않습니다. 그리고 출입문과 좌석 사이의 공간이 충분하여 그 중앙에 위치시킨다고 하더라도 통행에 방해되지 않을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는 그 이용에 관련한 팻말이 구석에 위치해 있다보니, 단발성 도서관 이용자의 경우 그 팻말에 아무도 관심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좀 더 눈에 띄는 곳에 위치시켜서 노트북 사용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켰으면 좋겠습니다.


2. 노트북 지정석에 앉지 않은 이용자들에 대한 안내문 쪽지 회부
/ 노트북 사용 구간이 아닌 책상에 "노트북 동영상 시청 외 사용금지"와 같은 스티커 부착

제가 주말에 도서관을 이용하던 중 뚜껑이 없는 음료에 대한 반입제재의 내용이 담긴 안내문쪽지를 사서분께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상시적으로 관리자분께서 노트북 사용자를 제재하기 힘든 점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루 시간대 중 도서관 이용자들이 많아지기 시작하는 오후 3~5시 사이에 한 번씩 순회를 돌아 노트북 사용자들에게 직접 혹은 노트북 이용 좌석에 노트북 사용 관련 안내문을 나누어 주셨으면 합니다.

현재 책상 위에 있는 팻말을 훨씬 간결한 문구로 바꾸고, 눈에 띄는 색상으로 비치해 놓으셨음에도... 그냥 무시하고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특히 마우스 사용에 대해서는 거의 간과하고 계신 듯 합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책상 정중앙에 "노트북 사용금지" 문구를 테이프로 붙여놓는다면, 노트북 사용에 대해 한 번 주의가 환기되고 책상에 비치되어 있는 팻말을 확인하고 조심하는 등의 행동이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공공도서관이나 학교 도서관, 독서실 등의 학습 및 독서를 위한 공간의 경우 노트북 지정 좌석을 따로 비치하고, 그 외의 좌석에서는 "노트북을 사용한 동영상 시청"만 허용하고 있습니다. "노트북을 사용한 키보드 및 마우스를 사용하는 작업 등"을 원하는 경우 반드시 노트북 지정좌석에만 앉도록 지정하고 있습니다. 노트북으로 작업하는 사용자들은 자신의 소음이 얼마나 큰지 인지하지 못하고.. 그 옆의 학습자들은 소음으로 인해 매우 고통받기 때문입니다.

위와 같은 시행이 어렵다면, 최소 하루 중 노트북 관련 안내문 회부시간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특히 노트북 사용자의 경우 일회성 방문자들이 많아 매번 다른 사람이 새로운 소음을 만들어내다 보니 이 분에 대한 계도를 부탁드리기가 어렵더라구요. 이러한 실정을 고려해주셨으면 합니다.


3. 노트북 사용 관련 계도기간 가지기

2번과 유사한 맥락이긴 한데, 사실 2번의 사항을 1주일 정도만 시행해도 매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노트북 사용과 관련해서는, 중년의 어른 및 어르신 분들이 그런 소음을 내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이런 분들은 노트북 사용 매너에 대해 미흡하신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분들에 대한 계도가 있었으면 합니다.



글을 작성하다 보니 내용이 다소 길어진 부분이 있네요.
노트북 이용자와 일반 이용자간의 마찰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제가 경험한 것과 생각하는 바를 최대한 잘 적어보고자 했더니 꽤나 글이 길어진 것 같습니다.

지역구 도서관을 운영하고 관리해주시는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도서관 이용에 좀 더 좋은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호매실도서관을 이용해주시고, 소중한 의견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먼저 도서관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최근 노트북석 외 좌석에서의 노트북 소음 발생 관련 민원이 접수되어 2층 정기간행물실, 3층 종합자료실 출입문에 노트북 소음 주의 안내문을 부착하고, 자료실 입구에 노트북 사용 안내 배너를 비치하였습니다. 또한 노트북석 외 좌석마다 노트북 사용 안내문을 비치하여 노트북 소음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노트북 사용 안내 팻말을 자료실 입구 통로에 비치할 경우, 이용자분들의 통행에 방해가 될 수 있어 비치하기 어려운 점 널리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노트북 사용 관련 쪽지 배부의 경우, 통합자료실 운영으로 인해 불편을 느낄 이용자분들도 계실 수 있으므로 내부적으로 검토 후 시행하겠습니다.

더불어 조용한 학습 분위기를 원하실 경우, 2층 정기간행물실이 열람실 기능을 하고 있으므로 정기간행물실을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귀하의 질문에 만족스러운 답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며, 답변 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031-228-4799로 연락 주시면 성심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