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심각하게 어린이 책이 없네요. 책도 다 찢어져서 너덜너덜 지인들도 푸른숲도서관 책너무없고 새로 생긴이래로 별로 채워지지도 않는다는데 예산이 없나요? 지척에 도서관을 두고 제대로 사용도 못하니 참 안타깝고 한심스러워요. 왜 책이 이렇게 적고 관리가 안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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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안녕하세요 광교푸른숲도서관 수서담당자입니다. 귀하의 말씀에 많은 부분 공감하며 답변드립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장서를 확충하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은 부족한 예산입니다. 물론 저희 도서관뿐만 아니라 최근 몇 년래 수원시 모든 공공도서관의 공통된 고민이기는 하지만, 특히나 저희 도서관처럼 최근에 개관한 도서관은 상대적으로 더 장서량이 적습니다. 더군다나 어린이자료실 장서량은 올 3월말 기준 1만 8천여 권으로 지난 한해 주중 평균 대출권수가 4,700여 권이다보니 늘 볼만한 책은 대출된 상태이고, 대출 회전률도 높다보니 책 상태가 안좋은 게 사실입니다. 도서관측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연중 기증자료를 받고 있으며 보수작업도 꾸준히 하고는 있습니다. 귀하의 안타까운 마음에 만족할 만한 답변을 못드림에 송구하며, 그럼에도 더 고민하는 수서.정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T.228-35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