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안녕하세요? 푸른숲 도서관 이용자입니다. 도서관을 이용하며 방향제 냄새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데요. 관내 타 도서관을 이용해봤지만 유독 푸른숲 도서관에서만 방향제 냄새가 강하게 나서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저 외에도 불편을 겪고 계신 분들이 다수 있는 것 같은데 아직 개선이 안된것 같습니다. 인공 방향제는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어 건강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칩니다. 도서관 측의 답변을 읽어보니 기춘치 이하라 괜찮다고 하시는데 인공적인 향이 화장실 뿐 아니라 열람실에서도 과도하게 뿌려져 도서관을 다녀오면 머리칼에 냄새가 베는 것은 기본이고, 두통과 심할때는 구토 증상이 일어납니다.. 푸른숲 도서관은 나무로 둘러쌓인 좋은 환경에 카페분위기를 지향하는 것 처럼 보이는데 공공도서관의 기본 역할에 충실했으면 합니다. 타 도서관을 이용하며 경험해보지 못한 과도한 방향제 사용과 많은 사람들이 밀폐된 공간에서 이용함에도 불구하고 환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이용인으로서 불편이 많습니다. 환기만 규칙적으로 한다면 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천연 피톤치드를 마음껏 마실 수 있는데 구지 예산을 들여가며 인공 방향제를 사용하여 이용객들의 건강을 해치는 운영을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성인들 외에도 영유아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지금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인공적인 향은 뇌와 오감각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공부 하기 위해 도서관을 이용하려고 해도 방향제 냄새가 생각나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교에 살면서 지역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고, 버스를 타고 흥덕도서관을 다니고 있네요...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개선부탁드립니다. 분위기나 이미지를 우선 시 하는 도서관이 되기보다는 공공도서관의 설립 목적을 충실히 이행하는 푸른숲 도서관이 되길 바랍니다. 가까운 곳에 위치한 흥덕도서관, 영통도서관, 창룡도서관 등을 순찰해보시고, 과도한 방향제 사용이 공공도서관의 설립 취지에 적합한지 또 이용인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쳐 두통, 구토 등을 유발하게 하는 인공 방향제의 사용이 옳은 것인지 진정성 있는 검토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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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안녕하세요. 광교푸른숲도서관을 이용하여 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광교푸른숲도서관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 이용시설로서 이용자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도서관내 냄새관련하여 방향제의 방출량 조절 및 창문을 통한 환기등 적절한 조치를 통하여 이용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