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안녕하세요. 이전에도 글을 올렸었는데요, 아이들이 쿵쾅쿵쾅 뛰어다니며 거의 소리치면서 돌아다니는 정도이고 그 부모들도 주의를 주기는커녕 같이 소음을 내고 돌아다니는데 주의를 주시고 있긴 한건가요? 사무실도 바로 계단 옆이고 로비도 바로 밑에 있는데 저 큰 소리가 안들리는건지 보고도 모르는 척 넘어가시는건지 궁금하네요. 심지어 열람실 안에까지도 아이와 같이 들어와 큰 목소리로 떠드는데 데스크에 계신 분들도 전혀 신경을 안쓰시는 것 같아요. 도서관이면 도서관답게 이용해야하는 게 당연한건데 문구를 부착해도 제멋대로 행동하고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예절도 없는 사람들때문에 왜 멀쩡하게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이 피해를 봐야하는거죠? 이렇게 소음 관련 관리를 안해주실거면 북도에 통화부스는 왜 만들어놓은건지요? 남들에게 피해끼칠까봐 작은 소리로 하는 통화조차도 통화부스에서 하는 사람들은 바보인가요? 방금 소음관련 방송을 나오긴 했는데 목소리가 다 끊겨서 하나도 안들렸습니다. 그리고 저런 사람들은 방송을 하던 안내문을 붙이던 제멋대로인 사람들이니 직접 주의좀 주세요. 두달 넘게 지켜보는데 도무지 알아서 주의 주시지를 않아서 다시한번 건의 글 올립니다. 기본적인 에티켓도 없는 사람들때문에 규칙 잘 지키며 이용하는 애꿎은 사람들이 피해보지 않게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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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안녕하세요 광교푸른숲도서관입니다. 도서관 소음에 관련해서는 인지를 하고 있으며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도서관이 공원에 위치하다 보니 주말 이용자들이 평일보다 훨씬 많습니다. 수백명이 왔다갔다 하는 장소에는 많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한정된 인력으로 이용자 지도에 집중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음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자원봉사자를 추가로 모집하여 이용지도를 할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228-3535로 전화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