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안녕하세요. 도서관을 매일이용하고 있는 시민입니다. 금일 1인1좌석 운영에 대해 불만이 생겨 글을 남깁니다. 한 남성이 디지털자료실 벽면의 1인 좌석에서 2인좌석으로 자리를 이동하였음에도 1인좌석의 짐을 빼지않아, 짐 이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더니 본인 와이프가 온다고 짐을 안빼겠다고 하시네요. 본인이 2인석에 앉아있음에도 그 자리에 같이 앉으실 생각은 안하시고, 1인이 총 3자리를 이용하고 있기에 그럼 사서께 말씀드린다고 했더니 그렇게 하라하셔서 근무중인 직원분께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해결을 못하시네요. 저에게 하시는 말씀이 그 남성분이 자리를 안비켜주면 저는 앉을 수 없답니다. 이게 무슨 소리인건지 도통 이해가 안가는 상황에서 자리비움 쪽지를 직원분이 놓으시길래 자리를 비운게 아니라 아예 없는 사람인데 왜 자리비움 쪽지를 놓으시는건지 이해가 되지않아 직원분께 그냥 짐을 빼달라고 하니 짐은 만질수없다고 하시는데 2시간 이후에는 데스크에서 보관한다는 저 규정도 어짜피 지킬수없는 규정인거네요.. 짐을 만질 수 없다고 하셨으니 말이예요. . 이럴거면 원칙이 왜 있고 본인 외 자리를 맡는 것은 금지한다는 표시를 모든 책상에 왜 올려 놓으신건가요? 그렇게 따지면, 지금 책상마다 꽂혀있는 음료는 밖에서 드시고 입실하라는 그 안내종이도 무의미 해지는거는 아시나요? 주말에는 장기적인 이용자들보다 일시적인 이용자들이 많아 매번 돌아다니면서 음료를 마시지 않고 소지만 해도 가지고 나가라고 하던데, (저는 텀블러 씁니다.) 안마시면 되는 거 아닌가요? 음료 소지에 대해 터치하지 마세요. 제가 2시간 이상 자리를 비워도 제 물건은 터치하지 마세요. 원칙은 직원분께서 스스로 깨셨습니다. 저는 그걸 겪어 불편을 느꼈고, 강요하셔도 안들으면 된다고 오늘 알게되었으니, 저에게는 원칙에 대해 강요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원칙을 깨버리면 모든 규칙은 지킬 수 없는 것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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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광교푸른숲도서관을 이용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문의하신 내용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광교푸른숲도서관에서는 1인 1좌석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본인 외 자리를 대신 맡아주는 행위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남성 분의 행위에 대한 저희 직원의 계도 방법에 대하여 만족하지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 직원 교육 등을 통하여 향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기타 문의사항은 031-228-3535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