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수원시 도서관은 대출 도서 반납 후 즉시 재 대출을 금지한다. 동일 도서는 4일간을 기다려야 대출할 수 있다. 대출 예약이 없는 도서를 굳이 "독점 방지" 명목으로 재 대출을 4일간 금지하고 도서관에 전시할 필요성이 있나 모르겠다. 도서관 이용자가 관심이 있는 도서라면 타인의 대출 중에 언제라도 예약을 할 수 있고, 그 타인이 반납하면 즉시 재 대출은 금지되고 예약자가 우선 대출이 가능한데, 대출자는 재 대출이 필요하지만 타인은 별 관심도 없는 도서를(관심이 있으면 예약하면 된다), 반납하고 4일 경과 후 다시 대출할 수 있다는 규정은 경직되고 형식에 너무 치우친 비실용적 규정인 것 같다. 그리고 이러한 예약제도가 있으므로 독점 할 수도 없으며, 예약이 없는 도서를 즉시 재대출 한다고 타인에게 불공평하거나 타인이 불편할 것인지도 의문이다. 반납 즉시 재 대출 금지 제도는 예약제도가 없던 옛날에나 필요할 법한 제도 아닌가 생각된다. 불합리한 오래된 관행은 고쳐야 한다. 인접 도시인 용인시 도서관은 예약이 없는 도서는 반납 즉시 재 대출 가능한다.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도서관은 이용자의 편의와 효율을 최우선 고려해야 한다. |
---|---|
답변 | 안녕한세요. 영통도서관입니다. 영통도서관은 공공도서관의 특성상 모든 시민분들에게 열려있는 공간이며 다양한 이용자분들이 이용을 하고 계십니다. 그만큼 이용자분들의 도서 접근 및 이용 방식이 다양합니다. 말씀해주신 도서 검색 및 예약을 통한 이용뿐만 아니라 도서관 서가 브라우징을 통해 도서를 선택하고 이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이 점 고려하여주시길 바라며 도서 대출기간이 부족하여 재대출이 필요하신 경우 현재 시행중인 대출연장제도를 적극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한정된 자원으로 다양한 이용자분들에게 고른 자료 접근 기회를 제공해야하는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함이오니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