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도서관 열람실에 자리만 맡겨두고 가는 무개념들이 너무 많습니다. 저번 주말에는 3시간 이상 자리를 맡겨두고 안 오시는 분들만 5분이 넘었고요. 여기가 사물함이 아니지 않습니까. 자리비움은 2시간 까지 가능하다고 하는데, 그럼 2시간 동안 자리 비워두는 동안 다른 사람은 어디에 앉죠? 여기는 도서관이며 자신의 물건을 맡겨두는 곳이 아닙니다. 심지어 2층은 춥습니다. 저같이 수족냉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 필기도 해야하고 노트북 타자도 쳐야하는데 손이 시려워서 손을 꺼내놓을 수가 없습니다. 제가 일찍와서 자리를 맡으면 그만이지만 지금도 열람실에 50% 이상이 자신의 짐으로 자리만 맡아놓고 다른 사람은 그 자리를 사용하지 못 합니다. 자리비움 허용시간을 30분으로 줄여주시길 바랍니다. 12시에 방역을 시작해 1시까지 밥 먹을 시간은 충분히 되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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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매여울도서관을 이용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문의하신 내용에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모든 좌석의 30%만 운영을 하고 있어 좌석이 더더욱 한정적입니다. 한정적인 좌석에 자리를 길게 비워두는 행위는 도서관을 이용하려고 하시는 다른 이용자분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행동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한정적인 좌석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자 자리비움표 시작하게 되었는데, 지키지 않는 분들이 계셔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지금보다 더욱 순찰과 지도를 강화하여 불편함이 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도서관을 이용하시는 시민 여러분께서 상호 배려하는 마음을 나누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아름다운 도서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