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1일(토)에 8월 1기 어린이청소년다산독서회 모임을 했어요.
날씨가 더운 관계로 경희대학교 내 커피솝에서 진행했답니다.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이경혜 저, 바람의 아이들, 2004)를 토론했는데,
5명이 각기 다른 감상문을 작성해서 다섯 권의 책을 읽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유미가 황재준의 죽음을 통해 삶의 의미와 소중함을 더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는 것은
공통의 의견이었습니다.
토론을 통해 사고의 확장이 되는 순간을 매달 경험한다는 것이 독서모임의 유익인 것 같습니다.

다음달은 9/8(토), 11:00 , "달리기의 맛"(누카가 미오, 창비, 2007)-남연주 회원 추천,
PPT로 발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