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현대인들이 지금 필요한 것은 생각을 멈추고 여유를 찾는 ‘멍 때리는 시간’이다.
멍 때리는 시간은 나의 세상으로 온전히 몰입하여 영감을 채우고 주변을 돌아보게 하는 과정이다. 그 과정은 새로운 융합을 만들어 내는 창조의 시간이다. 남들의 눈에는 낭비하는 것 같은 시간들이 나에겐 생명같이 소중한 시간이다. 무조건 일에 집중하고 시간을 투자한다고 해서 생산성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은 비집중 모드가 나만의 균형 잡힌 집중의 순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쉽게 설명 해준다.
풀지 못할 고민이 있다면 잠시 하늘을 보며 눈을 감고 가을의 향기를 느껴보자, 멍 때리기는 휴식과 치유를 선사할 것이다.
[수원시도서관 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