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노래 서율이 진행하는
봄날의 LOVE 북콘서트가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시험기간이었지만
복잡한 머리를 잠시 들어
아름다운 음악과 문학작품의 이야기를 듣노라면
세상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이 밀려옵니다.
중학교 1학년 남학생 2명은 열심히 공연을 보고
신선하다... 참신하다....라는 예쁜 말들을 쏟아내네요...
공부도 중요하지만
삶의 여러 모습을 경험하고 정서를 맑게 해주는
이런 시간을 친구와 공유했으니
시험 문제 1개 보다 더 가치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