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결혼 방법 대신 면사포와 나비넥타이만을 걸친 채 42일간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세상에서 가장 긴 결혼행진을 했던 정현우, 이혜민 부부는결혼 2년차에 기성 결혼 문화라는 현실의 벽에 부딪히게 되자 다른 젊은 부부들은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갈까? 궁금증을 갖고 열 쌍의 부부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세상이 말하는 기준 대신 자신들만의 답을 찾아 제멋대로 살아가는, 속칭 요즘 것들(?)의 이유 있는 반항!
‘나답게’, ‘우리답게’ 살고자 하는 그들의 속내를 들어보자.
[수원시도서관 사서]